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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거제도 대형 카페 『글래씨스』 - GLASSEAS # 오션뷰 카페

상처를쫓는자 2024. 4. 10. 22:07

어쩌다보니 거제도 주민마냥 거제도 카페만 포스팅하고 있는것 같은데 거제도까지 거리는 비교적 가깝지만 도로비가 있어서 한번 가면 몇군데 둘러보고 온다. 카페 - 식당 - 관광지가아닌 카페 - 카페 - 카페 같은 일이 있다는 것이다.

 

거제도 가본사람이라면 글래씨스라는 현수막이 도로 곳곳에 걸려있는 것을 봤을것이다. 너무 많이 걸려있어서 카페까지 가는 내내 '아! 사람 너무 많은거 아냐?'라는 불안감을 안고 갔다. 하지만 생각보단 사람이 많지 않았고(생각보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다.

 

우선 주차장에 도착해서 건물 외관부터가 시원한 바다향을 느끼게 해주었다.(말그대로 탁트인 오션뷰)

 

 

 

가게안에 들어가기전 야외공간을 둘러봤다. 이때는 제법 쌀쌀해서(춥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밖에 앉아있긴 애매한.._) 바다 구경만 했다.

 

 

평일. 주말 10:30분부터 ~19:00까지 운영하는걸로 보였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요즘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곳은 기본적으로 이정도 가격대인것 같다. 

 

 

카페에선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밖에 안먹는데 이렇게 탁트인 오션뷰를 감상할수 있는 곳은 에이드를 즐겨마시기도 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음료수가 되게 영롱한 색을 띤다.

 

오션뷰 카트 

글래씨스 입구 오른쪽을 보면 카트타는 곳이 있는데 카페를 이용하면 할인을 해준다. 단 30,000원 이상이라 두명정도라면 굳이 할인받기 위해 음료를 과하게 이용할필요는 없는것 같다.  

 

 

조금더 탁 트인 오션뷰를 즐기기 위해서 2층으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좌석이 많진 않았다. 다행이 한자리가 비어져 있었다.

 

 

 

창쪽엔 사람들이 모두 앉아있어서 사진을 담지 못했고 빈좌석만 찍었는데 가로로 긴 형태였다.

 

가로로 긴형태라는 말은 2층 통유리를 보면 알수있을거라 본다. 당시에는 조금 쌀쌀해서 실내에 있었는데 요즘 같은 날씨라면 야외좌석을 이용해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처럼 따뜻한 날씨라면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은 곳이다. 카페 옆에 보면 글래씨스 키친있는데 식사전이라면 그곳을 이용하고 음료를 할인받을수 있다. 키친을 이용해본 사람으로 회전율이 빠르지 않아 손님이 많이 없음에도 조금 오래 기다렸다. (왜 오래걸리는지도 지금도 의문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