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카페를 좋아하는데 대부분 핫플레이스라서 아침부터 서두르지 않으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조금 늦은 점심이거나 오후시간이라면 가까운 카페를 주로 이용하는데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마침 주차자리 하나 있어서 들어간 카페가 읍천리 382 였다.
읍천리라는 이름답게 엔틱한 가구들로 인터리어를 해놓았다. 왠지 마을 회관이나 이장님댁에 놀러온듯한 느낌이지만 한가한 오후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가장 큰 단점은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아 복불복으로 얻어 걸려야 주차가 가능하니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용하기 좋은곳이다.
원래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아침운동을 하면서 1l는 마신것같아 시그니처 커피를 주문했다.
사진이 너무 따뜻하고 이쁘게 나와서 여러장 찍었는데 그런 기분 탓인지 커피가 더 달게 느껴졌다.
멀리 사는 분들은 찾아가지 마시고 체인이니까 근처를 이용하시고 혹시나 명지 근처에 사신다면 도보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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