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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부산 기장 이렇게 저렴한 가격의 오션뷰 카페라니 - 기장 카페 「메이크씨」 MAKESEA COFFEE

상처를쫓는자 2024. 4. 30. 01:23

 

 

 

기장엔 참 많은 카페가 있다.

광안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기 위해

기장을 찾았는데 

오후시간이라 사람많은 피하고자

한적한 곳으로 가려했는데

왠걸... 사람이 꽤 많이 있었다.

 

알고보니 꽤나 핫한곳이었다.

 

 

 

건물 외관만 봤을때는 작게 느껴졌는데

총 4개층으로 구성되어 꽤 규모가 있었다.

바다뷰를 보고 싶었는데 날이 뜨거운것에 비해

벤치마다 파라솔이 구비되지 않아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적인 장소였다.

선텐 오일을 챙겨와야겠다.

 

 

전망좋은 루프탑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해가 무척 따갑게 내리 쬐고있었는데

그늘이 없어서 

직사광선을 정통으로 맞아야 했다.

어설프게 하나 있긴 했는데

여러커플들이 루프탑에 올라왔다가

파라솔이 없는 좌석에 실망해

아래층으로 다시 내려갔다.

 

카페 주차장말고 

바닷가쪽에 공용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어디로 내려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카페로 걸어올라올수 있어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용해도 괜찮을것 같다.

 

 

카페가 즐비한 기장군에 걸맞지 않게

가격이 많이 착한 모습이다.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가 아닌

오션뷰가 훤히 보이는 이런 곳에서

1,500원 아메리카노는 처음인듯하다.

 

 

빵은 무난한 정도인데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뷰라면 어느정도 묵인할수 있는 수준이다.

 

주차공간이 다소 협소하고

바다뷰를 감상할수 있는 좌석이 많지 않다는 

단점을 제외하고

가성비만 놓고 봐서는 

꽤나 훌륭한 카페라고 할수있다.

 

손님이 적은 시간에 온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본다.